이름 : 코코몽 에코파크
방문일시 : 2019.09.11 오후 12시 50분경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536 제주코코몽에코파크(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2380)
연락처 : 1661-4284
운영시간 : 
매일 10:00 - 17:30 입장마감 16:30, 11월~2월
매일 10:00 - 18:00 입장마감 17:00. 3월~10월

 

 


저희 집은 5세(딸), 4세(아들), 1세(딸) 이렇게 3자녀가 있습니다. 4세 아이의 생일이 9월 말이라 아직 36개월 전이지요. 제주도의 대부분의 관광지나 숙소를 보면 보통은 36개월을 기준으로 요금이 부과되거나 부과되지 않거나 합니다. 그런데 여기 코코몽 에코파크는 24개월을 기준으로 요금을 부과합니다. 여기서 부터 느낌이 쎄합니다. 

코코몽 에코파크는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방문하시겠지만, 크게 카트 탑승과 코코몽 기차 탑승을 위해 방문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입장권 요금과 카트 탑승, 코코몽 기차 탑승 요금이 전부다 별개 입니다. 

아래 요금표 보시겠습니다. 입장요금과 카레이싱(카트 비슷한 거), 코코몽 기차 요금이 각각 따로 입니다. 첫째, 둘째 아이들거만 자유이용권을 끊었는데, 기차를 아이들과 같이 타려니 코코몽 기차 탐승권이나 자유이용권을 부모들도 구매해야 부모 둘 다 탑승 가능하답니다. 저희는 당연히 그렇게 하지 않았지요. 그래서 부모중에 한 사람만 동반 탑승 된다네요.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카레이싱은 타지도 못했고, 코코몽 기차는 매 시 정각에만 운행해서 겨우겨우 2번 타봤습니다. 

카레이싱도 그렇고, 코코몽 기차도 그렇고 규모가 너무 아담합니다. ㅜㅜ

어른 2명, 아이 2명 입장요금(할인 조금 받고), 아이 2명 자유이용권 해서 총 7만 얼마 결제하고 들어갔었는데, 아이들 구경 시켜 주려 한 번은 가겠지만 두 번은 안 갈 거 같습니다

 

홈페이지의 입장요금 안내 입니다. 요금체계가 아주 사악합니다.

 

실내 놀이터, 카페 등의 부대 시설이 있었는데, 그런 부대 시설에는 에어컨이 나와서 그나마 좀 시원하게 있을 수 있었네요. 시설이 노후 된 것에 비해 그래도 화장실은 그나마 좀 청결했다는 점과 카페의 오션뷰는 정말 예술이었다는 게 그나마 위안이었네요. 

코코몽 에코파크 내의 카페의 오션뷰 입니다. 지금껏 본 오션뷰 카페 중 단연 최고였습니다. 장난 아녀요. 우리나라 아닌 듯

 

실내 놀이터인데, 생각보다 애들이 잘 놀더라고요. 제주도서 놀이터 가고 싶으면 여기로 오면 될 듯. ㅎㅎ, 코코몽 에코랜드는 그런 목적으로 오는 곳은 아니긴 하지만,,,, ^^;;;

 

-. 이름 : 감꽃마을 서울캠핑장

-. 방문일시 : 2019.08.17 오후 1시 30분경

-. 위치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선상서로 1587 낙동초등학교용포분교장(지번 :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용포리 21)

-. 연락처 : • 관리사무소: (054) 535-8914

• 관리인1: 010-5772-1367

• 관리인2: 010-4584-7009

-. 홈페이지 :

서울캠핑장 소개 : http://blog.seoul.go.kr/221515929364?Redirect=Log&from=postView

예약 : http://yeyak.seoul.go.kr

 

 

대구 인근의 상주에 있는 오토캠핑장 입니다. 서울시에서 전국의 폐교를 활용하여 캠핑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대구 인근에는 봉화, 상주 등이 있고, 대부분 서울 및 수도권 인근에 있습니다. 텐트, 타프, 식탁 및 의자 등이 미리 설치되어 있습니다. 텐트 안에 깔 수 있는 매트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저희는 가서 고기만 구워먹고 왔는데, 실제 잠까지 자고 온다면, 매트, 침낭, 먹거리 등만 준비해서 오면 되겠네요. 

텐트, 타프, 식탁이 미리 다 세팅되어 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으네요. >.< 

관리인 분들도 친절하고, 대응 잘해주십니다. 

 

이 사진의 아래쪽에 써 있는 출입구 쪽으로 들어가시면 되고, 들어가셔서 오른쪽 편의 건물이 관리실 건물입니다. 가셔서 체크인하시고, 남아 있는 텐트 중에 하나 아무데나 골라서 자리 잡으시면 됩니다. 6번에서 11번까지의 사이트 바로 뒤쪽으로 매우 큰 나무들이 심겨져 있어서 꽤 크고 넓은 나무 그늘이 만들어집니다. 도착하니까 이쪽 사이트는 모두 다 자리잡고들 계시더군요. 그늘이 있는 점은 좋긴 하지만 관리실, 세척장, 화장실 등과는 거리가 있어서 감안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1번 사이트에 자리를 잡았는데 매우 더운 날이었지만 나무 그늘이 없는 사이트였어도, 바람도 불고 시원하더군요.

 

위에서 말씀드린 6번에서 11번까지의 사이트 입니다. 이 사진은 4시쯤 찍은 사진입니다.

 

대부분 무료로 이용 가능하구요. 그릴도 무료로 주시고, 장작이나 숯만 따로 사면 됩니다.

 

텐트바닥입니다. 조금 지저분하니 쓸고닦고 하고 나서 매트깔고, 짐 풀어야겠지욤.

 

쓰레기 봉투도 줍니다.

 

텐트에도 이렇게 사용가능물품표 달려 있습니다.

 

퐁퐁도 있네요. 누가 놔두고 간거 같지는 않고, 캠핑장 이용하시는 분들 쓰라고 관리실에서 놔두신 것 같습니다.그리고 개수대 뒤의 저 물놀이장 관리인 분이 애들이 많이 왔다고 만들어 주셨다고 하네요. 그 옆에 하나더 만들고 계셨습니다.

 

이 그릴 통 가져가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무료!

 

관리인 분에게 여쭤보니 캠핑장 내에서 타시는 정도로는 빌려드릴 수 있다고 하시네요.

 

당구장, 탁구장 등이 있었고, 관리실 있는 복도쪽으로는 북카페 등도 있었던 거 같은데 사진은 못 찍었네요. ㅜㅜ

 

화장실 안에 샤워실이 있어서, 냄새가 좀 나긴 하는데, 찌른내 같은 냄새는 아니고, 락스냄새 등 청소약품 냄새가 좀 나더라구요. 뜨거운 물 매우 잘 나옵니다. 1년 내내

 

숯불에 고기 먹는게 귀찮아서 가스버너 가져갔었구요. 야외이니 이렇게 바람막이 정도 가져가시면 좋을 듯 하네요.

 

출입구 오른쪽 편에 분리수거 및 쓰레기장 있습니다.

 

 

캠핑 가격은 1박-25,300원(부가세 포함) 입니다. 

저희는 다자녀라 할인을 받아서 17,000 원 정도에 이용했는데요. 이 가격에 이 정도 편의시설이면, 시간 되면 매주 가지요~ ㅎㅎ

여기 대박입니다. ^^

이름 : 포천리컴펜글 
방문일시 : 2019.07.27 오후 12시 10분경
위치 : 경북 성주군 가천면 포천계곡로 277(경상북도 성주군 가천면 화죽리 595-1)
연락처 : 010-4623-1300
홈페이지 : http://www.포천리컴펜글.com/

 

아이들도 있고 식구가 많은 지라 리컴A 로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수영장을 등지고 건물을 봤을 때 왼쪽이 리컴A 입니다. 둘 다 구조는 똑같습니다. 복층형이라 층고가 높고, 복층(2층) 도 천장이 낮긴 한데, 허리를 숙이긴 해야겠지만 막 숙여야 될 정도로 막 낮고 그렇진 않습니다. 

 

수영장은 전날 비가 와서 그랬는지 물이 조금 차가운 감이 있었습니다. 뜰채나 여과기 등으로 물에 이물질등은 최대한 수시로 제거해 주시더군요. 리컴A, 리컴B 숙소 앞에는 긴 의자가 있는데 최근 새 걸로 교체했습니다. 

 

숯불은 고기 굽기 1시간 전에 말해 주시면 준비해 주십니다. 숯 그릴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에 있는 아래 내용 참고 하세요. 이용시간은 크게 상관 없어 보였습니다. 

 

[이용시간] 17시~21시
숯,그릴 이용료(4인 기준) 15,000원
(바베큐그릴+그릴망+야자숯+참숯)

 

숙소 앞 수영장. 리컴A, 리컴B 사람들만 쓰는 건 아니고, 포천리컴펜글 이용자는 모두 사용가능합니다.

 

포천리컴펜글 가는 길이 꽤 예뻐요.

 

입구에 작은 정자가 있습니다.

 

매점 등 관리실이 있는 건물.

 

사이트 안내 이미지

 

입구 옆 길로 쭈욱 내려가면 계곡물까지 나갈 수 있어요.

 

글램핑 숙소, 간단하게 몇 장 찍어보았습니다.
어떤 곳은 보니까 이것보다 더 큰 테이블도 있던데, 관리실에 요청한건지 그런 테이블이 따로 세팅된 숙소가 있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여기도 글램핑 숙소
글램핑 숙소, 간단하게 몇 장 찍어보았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리컴A 내외부 입니다. 

취사도구, 밥솥 그릇 등은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용유나 양념, 음식 등은 따로 준비해야해요.

 

화장실도 깨끗하고, 뜨거운 물 잘 나옵니다.

 

TV 도 잘 나오구요.

 

이불 여유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른 6명도 앉을 수 있을 정도로 큽니다. 최근에 새걸로 교체한 것 같아요. 리컴A, 리컴B 둘 다 새거입니다.

 

여분, 의자 2개 이렇게 준비되어 있구요.

 

가스버너, 가스, 일반쓰레기통, 분리수거함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릴이 크고 좋아요. 숯은 고기 굽기 1시간 전에 관리인에게 얘기하면 준비해주십니다. 

 

 

대구 인근 풀빌라들이 극성수기에는 엄청 비싸던데, 여긴 그런데보다는 조금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산속이라 그런지 벌레가 조금 많은편이긴 하고, 모기 조심하셔야 해요. 전체적으로 깨끗한 느낌은 드는데, 구석구석에는 먼지가 좀 보여서 다음에 가게 되면 무선진공청소기 하나 들고 갈까 싶네요. ㅎㅎ

 

관리인 내외분도 친절하시고, 하루 이틀 쉬고 오기에는 괜찮은 곳이에요. 

 

 

 

포천리컴펜글, 입구 전경

 

 

 

이름 : 간절곶 
방문일시 : 2019.07.13 오후 3시 50분경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간절곶1길 39-2(대송리 28-1번지 해변) 
연락처 : 052-204-1000 
홈페이지 : http://ganjeolgot.ulju.ulsan.kr/gan2014/ 

일단 대구에서 아침 일찍 출발해서 울산에 호피폴라 카페를 먼저 갔다가 점심 먹고, 간절곶을 갔습니다.  

티맵 에서 간절곶 찍고 안내대로 계속 갔는데 네비 안내대로 계속 가다보면 우체통이 있는 그곳을 향해서 계속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스타벅스 등 도로가의 매장으로 들어가시지 않는 한 주차할 곳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도에서는 투썸플레이스 울산간절곶점주차장입구(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산101-8) 라고 입력하면 위치가 나옵니다. 여기로 네비 찍고 가시면 주차하시기 편할 것 같습니다. 투썸플레이스 울산간절곶점주차장입구 가 검색이 안 되시면 투썸플레이스 울산간절곶점(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30-18(지번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산115))등을 입력하시면 됩니다. 아래 지도 위치 참고하세요. 

 

주차장으로 진입하면 큰 공터가 나오는데 거기 전부다가 투썸플레이스 주차장은 아니고 간절곶 방문하는 사람들이 주차하는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주차하고 나면 투썸플레이스를 등지고 바다쪽으로 가는 길이 크게 2가지 길이 있는데, 보리밥, 횟집, 스벅 등 상가와 주택들이 있는 길로 가시면 바로 간절곶 등대와 간절곶 소망우체통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간절곶 소망우체통 앞 도로들은 차량이 다니지 못하게 다 막아놓았습니다.  ​ 

저희 집엔 4살, 5살 아이들이 있고, 킥보드 타는 걸 좋아해서 차에 항상 킥보드를 가지고 다니는데, 간절곶 소망우체통 앞 길은 오르막 내리막이 많고, 사람들도 많이 다녀서 아이들이 킥보드 타기에는 힘들더라구요. 거기 말고 남쪽으로 해안길 따라 쭉 내려가다보면 큰 내리막길 끝에는 계속 평지라서 아이들이 킥보드 타기에 너무 좋더라구요. 아래 지도 위치 참고 바랍니다. 

 

간절곶 소망우체통 앞 해안길을 따라 남쪽으로 계속 내려와서, 이 내리막길을 내려가보면
이렇게 사람 없고 길고 긴 평지가 나옵니다. 여기서 한참 놀았네요. 평지에서 타기도 하고, 오르막길 중간쯤에서 슈웅 내려오기도 하고, ㅋㅋ
투썸플레이스 울산간절곶점 앞 공영주차장, 엄청 넓어요.

 

주차하고 바다쪽으로 바로 내려가면 아까 얘기한 킥보드 탔었던 평지도로가 나와요. 사진 상에는 왔다갔다 하는 차들이 있는데, 저 길 끝에 차단봉으로 다 막아놔서 다들 차 돌려서 나와야 되요. 운 좋으면 몇 자리 있어서 차 댈 수도 있긴 하겠지만요.

 

간절곶 네비 찍고 무작정 안내대로 가다보면 주차할 곳이 없어욤.

 

간절곶 등대
계단으로 올라갈 수도 있구요.

 

간절곶 소망우체통

 

해안길을 따라 펼쳐진 바다~!!

COFFEE Rosso(로쏘 커피) 를 갔다가 식사를 한 뒤 인근에 포항 죽성드림세트장 을 방문했습니다. 여기서 뭔가를 즐길 수 있고 뭐 그런 곳은 아니고, 그냥 사진 찍으러 사람들 많이 오더군요. 건물 안에 자그마하게 뭔가 기념품 같은 거를 파는 거 같아 보이긴 했는데,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다들 사진만 찍습니다. 

 

건물과 풍경이 그럭저럭 괜찮아서 인근에 왔다가 한번쯤 들러보기엔 괜찮을 수도 있지만, 이 곳만 보러 가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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