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설래당 방문일시 : 2019.07.06 오후 6시 50분경 위치 : 대구광역시 북구 성북로1길 3-3(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452-52) 연락처 : 010-6279-5666 운영시간 : 매일 12:00~22:00
차를 가지고 가면 주차하기가 조금 애매할 수 있어요. 운이 좋으면 오봉오거리의 오봉폭포앞에 잘 주차하면 되는데 여기에 주차할 자리가 없을 때에는 침산1동 주민센터 방향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성북교회(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남로13길 7(지번주소 : 대구광역시 북구 노원동1가 1-2))라고 있는데 평일등 교회 예배가 없을 때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개방한다고 하니 잠시 주차해도 괜찮아요. 저도 여기에 잠시 주차하고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그리 큰 카페는 아니지만 좌석이 모두 다 소파식이라 너무 편안하고, 사장님이 친절하십니다. 커피맛도 괜찮아요. 앉아 있는 동안 동네 분들이 커피 사서 테이크 아웃 하시는 분들도 몇 분 계셨어요. 동네분들이나 근처에 사신다면 한번씩 들러도 괜찮겠다 싶네요.
이름 : 스퀘어루트, SQUARE ROOT 방문일시 : 2019.08.01 오후 1시경 위치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가향길 2-7(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가진리 275) 연락처 : 033-681-0604 운영시간 : 매일 09:00~21:00
여름 휴가로 강원도를 다녀왔습니다. 8월 1일, 2일 1박 2일로 다녀왔는데, 역시 대구에서 강원도 멀긴 머네요. ㅜㅜ 강릉, 속초, 고성 그리고 숙소가 있는 평창 등을 다녔는데, 고성 스퀘어 루트 앞에 바다가 너무 예쁘네요.
강원도 바다 하면 수심 깊고, 높은 파도가 몰아치고 이런 것만 떠올렸는데, 스퀘어 루트 앞에 바다는 완전 잔잔하고, 얕고 바다색이 이렇게 예쁠 수가 없습니다. 제주도에서도 이렇게 잔잔하고, 얕고, 에머랄드 빛 나는 바다는 없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서울 사는 분들은 여름에는 스퀘어 루트 한 군데만 찍어서 와도 괜찮다 싶네요. 카페 있으시면서 바다로 나가시는 분들 꽤 많고 어떤 분들은 텐트나 수영복 튜브 등을 준비하고 와서 아예 거기서 물놀이 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저희도 다음에 갈 때는 그렇게 놀아볼까 싶네요. ㅋㅋ
포항 네스트 카페나 울산 호피폴라 처럼 카페에 있으면서 파도 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카페는 아니지만 바다색이 워낙 예뻐서 그냥 마냥 좋으네요.
4층 루프탑에서 보는 뷰가 참 좋은데 엘레베이터가 없다는 점은 정말 아쉽네요. ㅜㅜ
그리고 남자화장실은 외부에 있는데, 정말로 화장실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곳이었어요. 간만에 화장실에서 코로 숨 안 쉬고, 입으로 숨 셨네요. ㅎㅎ
주문 후 별관으로도 이동 가능합니다. 별관 2층 구석에도 뷰가 나름 괜찮으니 참고하세요.
다시 봐도 바다색 참 예쁘네요. 애들과 놀기 정말 딱인 해변이에요. 가까운 곳에 샤워시설이나 부대시설이 없는게 단점이긴 하지만요.
이름 : 카페산, CAFE SANN 방문일시 : 2019.08.10 오후 2시경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두산길 196-86(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사평리 246-33) 연락처 : 1644-4674 운영시간 : 평일 09:30 - 19:30 토요일 08:30 - 19:30 일요일 08:30 - 18:30 공휴일 08:30 - 19:30 RAST ORDER : 마감30분전, 연중무휴
대구에서 빨리가면 2시간에 갈 수 있습니다. 1시간 30분 넘어가면 시간적으로, 거리적으로 조금 멀다는 느낌이 들긴 하네요. 그래도 가보면 뷰도 좋고, 바람불면 시원하고 좋아요. >.<
네비찍고 가다보면 마지막 20분 정도는 포장인듯 포장아닌 살짝 비포장 도로 입니다. 길이 좁아서 운전 조심해야 하구요. 마지막 진입 구간은 일방통행이고, 안내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안내해주시는대로 가면 됩니다. 도착하면 왠 건물이 하나 있는데 그 건물이 카페산 건물이구요, 그 건물 지나가도 뒤쪽으로 큰 공터가 있고, 주차 가능하지만, 차에서 건물까지 살짝 멀고, 길 상태가 흙먼지 날리니 아이들 데리고 가시는 분들은 왠만하면 건물 앞에 바로 주차하시는 것이 좋을 거 같아요. 근데 사람 많을 때는 자리가....
원래있던 건물 바로 옆에 새로 건물 짓는 중입니다. 그러면 자리 잡기가 조금 수월해지겠죠.
육아에 지친 분들은 산으로 들로 바다로 많이 놀러 다녀야죠. 주말에는. ㅎㅎ; 한번쯤은 가볼만한 카페산(CAFE SANN) 입니다.